[시리즈 10] 인플레이션헷지 투자종목 원자재

인플레이션과 전쟁으로 인해 주식이 하락하기 시작한 지 벌써 6개월째에 접어들었다.

나는 미국주식에 추가 매입을 4월 말경부터 했는데 5월까지도 하락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인플레이션 속에서 투자하기 좋은 종목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있었는데 원자재와 금&은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두 종목은 인플레이션 헷지수단이다.

 

 

원자재를 투자하는 방법에는 ETF와 선물거래가 있다.

원자재에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ETF 투자를 추천한다. 가장 접근하기 쉽고, 투자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원자재의 종류

종류로는 에너지(석유, 천연가스), 농산물(밀, 옥수수 등), 금속(금, 은, 알루미늄, 구리), 설탕, 면, 코코아, 커피 같은 생활에 필요한 재료들이다.

 

투자이유

1. 원자재 주식에 투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플레이션헷지이다.

주식과 채권은 금융자산이지만, 원자재는 실물자산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강하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이 심해질수록 원자재는 생활에 필요한 재료이기에 값이 같이 오른다.(현재 시장분위기는 그러하지 못하지만, 성장주들이 심한 하락을 하는 것보다 잘 방어하고 있다.)

 

2. 두 번째 이유는 자산 배분의 다각화이다. 주식시장과 채권과의 상관관계가 낮기 때문에 변동성이 낮다. 그러나 원자재 관련 주식의 경우는 원자재 가격 변동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지는 못하다. 주로 원자재ETF로 운영되기 때문에 오르기 전에 팔거나, 오르고나서 사게되는 경우들도 있다. 또한 기업, 재무구조, 타 사업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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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투자 용어

추가적으로 선물투자 관련 용어를 설명하자면 대표적으로 롤오버, 콘탱고, 백워데이션 등이 있다. 롤오버는 선물만기마다 연장되는 것을 말하고, 콘탱고는 원원물이 근원물보다 비싼 것을 말하는데 현물가가 선물가보다 비싼 것을 뜻한다. 백워데이션은 근원물이 차근원물보다 비싼 것인데, 새로 교체하는 선물가가 현재 선물가보다 낮은 것을 의미한다.

원자재 선물거래에는 위험성도 존재한다.

롤오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원유 실물가가 30$였는데, 50$인 시점에서 만기라고 해보자. 그런데 전망이 좋을 거 같아서 선물가가 70$가 되어버렸다. 선물가가 기존에 만기시 금액보다 너무 올라서 추가 비용 20$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선물은 만기시 무조건 정해진 가격으로 거래가 체결이 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네 마녀의 날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선물, 옵셥 만기일이 겹치는 날로 2022년 일정은 다음과 같다.

셋째주 금요일로 3/19일에 네 마녀의 날이 주식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3월 – 3/19

6월 – 6/18

9월 – 9/17

12월 –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