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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테크

[책리뷰] 구입하고 싶은 책 돈의 속성 - (2)

by gaebokchi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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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 김승호

 

돈은 다루는 4가지의 능력이 있다.

 

1.돈을 버는 능력

-사업에 능통한 사람들이 이 능력이 뛰어난다. 세일즈를 잘하는 사람이다.

2.돈을 모으는 능력

-자산균형을 맞추고 세밀한 지출을 관리하는 능력이다.

3.돈을 유지하는 능력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올바르게 투자되어 있어야 할 자산을 관리한다.

-통찰과 거시적인 안목이 필요하고 투자를 안하는 것이 가장 나쁜 투자다.

4.돈을 쓰는 능력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된다.

-주변에 강요해서는 안된다.

-쓸데없는 위세나 허영심으로 밥값을 내고 다니지 말아라.

 

결론적으로 많이 벌어서 잘 모르고, 잘 지키고, 잘 쓰는 행복한 부자가 되기 바란다고 김승호 CEO는 조언했다.

 

 

자산은 부채와 재산을 합친 말이다.

부채를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좋은 부채라는 것이 있다. 작가는 이 부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좋은 부채>

 

1.소비에 사용되지 않는다.

-부채는 추가이익 또는 자본확장이 일어날 곳에 사용해라

2.나에게 일정수입이 있고, 이후 이 부채로 일정 수입이 발생하도록 만들어라.

-현금흐름을 만들어라.

3.ROE(자기자본이익률)가 내 부채에서 발생하는 이자보다 높아야 한다.

-싼 이자로 더 비싼 수익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까지 비법>

 

1.품위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욕, 투덜, 경박, 비웃음, 지저분, 지각 등..)

2.도움을 구하는데 망설이지 마라.

3.희생할 각오를 해라.

4.기록하고 정리하라.

5.장기목표

6.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부정적인 사람과 결별하고, 나보다 나은 사람과 어울려라)

7.시간이 많다고 생각마라.

 

이중 내가 잘 못하는 것은 2번 이다.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면 나를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질문받는 사람도 맨땅에 헤딩하면서 열심히 알아낸 방법인데 그것을쉽게 알려주면 너무 쉽게 정보를 얻어가려고 한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있었다. 이 생각은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 나는 질문하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 한다. 정말 모르면 질문을 하지만 마음속에는 혹시나 알려줄까?라는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쉽게 알려고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알아보는 방법조차 몰라서 물어보는 경우가 훨씬 많다. 최근에 나는 갭투자를 대출을 받고 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갭투자하는 방법은 많이들 설명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실천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는 책은 없었다. 대출을 받아보고 발로 뛰어봐야지만 알 수 있는 내용인데 직장인이 업무시간에 은행에 대출상담 받기가 쉬운게 아니다. 나도 회사내의 은행을 방문했지만, 어떤 물건인지 꼭 물어보고, 결론만 얘기해주니 상담을 받는게 쉽지 않았다. 약간의 걱정을 갖고 단체 톡방에 여쭤봤는데 정말 너무나 감사하게도 세분이 답변을 달아주셨다. 내가 아는 범위에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질문을 드렸는데 내가 궁금해 한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예시까지 친절하게 써주시더라. 일하는 중이라 답변을 바로바로 확인은 못하고 띄엄띄엄 봤는데 적어주신 내용은 착실히 보관해놨다. 너무 고마웠고, 나한테 도움을 주는 사람이 회사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서 알게된 분들이라는게 신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조금 내려놓자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 또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가자.

 

 

그리고 자산배분에 관한 내용을 보고 이 부분을 반드시 실천을 해야된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로 일부는 실천을 하고 있기도 하다.

 

<자산배분>

 

1.나의 재무상태를 점검

2.투자 목적 명확히

3.리스크 허용한도 설정

 

나는 이 중 1,2는 실천을 하고 있다.

본인의 투자자금 종류를 정확히 알고 자산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지, 그리고 기대이익률을 설정하라는 내용인다. 기대이익률 설정은 솔직히 주식을 시작하고 현재로서는 마이너스 상태라서 어떻게 정해야 할 지 모르겠다. 하지만 투자기간을 단기, 중기, 장기로 조금씩 포트폴리오를 잡아가고 있다.

투자에 변화하는 상태에 따라 2-3개월에 한번 씩 자산의 분포도를 점검하고 어디에 얼마나 투자가 되어 있는지,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얼마인지 같은 것들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이것도 시작한 것은 얼마 안되었다. 필요에 의해서 한 일들이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투자를 할 것이고 자금 조달을 어디서 할 것인도 이번에 계획서를 새로 만들어 노트북 바탕화면에 깔아놨다. 자주 보지 않으면 까먹는다. 심지어 이런 계획을 세웠다는 것 조차도 말이다.

 

3번은 아직 실천하지 않고 있는 내용이다. 나는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했는데 지금은 리스크 허용 투자로 바뀌어 가고 있는 실정이라. 리스크 허용한도를 설정하는 것은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도 그럴게 코인을 지금 단타치면서 연습삼아 매수, 매도를 하고 있는데....

어제 엄청 물렸다. 근데 이 금액을 버리고 손절을 하느냐 그것을 결정하는게 쉽지가 않다. 적은 돈으로 손해를 메꾸는 것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김승호 CEO의 투자기준은 1-8가지가 있다. 자세한 것을 내가 다 소개해 버리면 이 좋은 책을 안 읽을 꺼 같으니 내가 느낀 결론만 말하자면

" 아님 말고 "
 

 

라는 마음가짐이다. 내 투자 규칙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아님 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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